Gang Gang Dance는 설명하기 힘든 사운드를 가진 밴드이다.그들은 ‘아빙가르드, ’실험적,’ ’혁신적’이라고 분류되지만 그 모든 것의 중간이기도 하다. 그러한 설명이 어느 정도 모두 맞기는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십년이 넘게 함께 연주하고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우리를 놀래켜주는 놀라운 밴드라고 말하고 싶다. 그들은 뉴욕의 음악계에서 자신들을 위한 틈새를 정확히 비집고 들어갔으며, 세계 각지의 충실한 팬들도 얻었다. 그들의 음악은 일렉트로닉과 전통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연주되는 전통악기로 표현된다. 그리고 그들의 라이브 공연은 특히나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들은 Sonic Youth, Animal Collective, Spank Rock,TV on the Radio 와 같은 밴드들과 함께 공연해 왔다. 그들의 다섯번째 앨범을 녹음하느라 바쁘지만 그들의 시작은 어땠으며 그들의 음악을 어떻게 정의하고 싶은지, 그리고 Gang Gang Dance의 미래는 어떨지 기꺼이 이야기해 주었다.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자기 소개와 밴드안에서 어떤 악기를 연주하는지 말해 주세요.
Liz Bougatsos: 저는 Gang Gang Dance의 싱어고요. 어떤 사람들은 저를 Blizza라고 불러요. 우리가 무대에 오르면 감정적인 블리자드가 몰아치는 것 같다고 해서요. 멋진 재앙이죠.
Brian Degraw: 저는 신디사이저랑 퍼커션을 연주하는데 가끔 노래도 하고 효과음도 만들어요.
Josh Diamond: 저는 기타를 통해서 소리를 연주해요.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되셨어요?
LB: 뉴욕에 Pink Pony라고 아방가르드한 뮤지션들이 모이는 카페가 읶어요. Josh는 실제로 거기 일하면서 공연을 주최하고 우리는 가서 같이 연주하고 그랬죠.
JD: 제가 1995년에 뉴욕으로 왔는데 같이 연주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그러다가 이 친구들을 만나게 됐고 이제 같이 한 지 십년이 됐네요.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의 음악을 아방가르드라고 표현하던데, 이 단어가 여러분의 음악에 맞는다고 생각하세요?
BD: 더 영적인 음악이고, 본능적이에요. 감정외에 어떤 것에 대한 것도 아니에요. 많은 일렉트로닉 음악들이 그 반대로, 로보틱하고 미래주의적이려고 하는 것 같아요. 우리는 그저 다른 사람들도 다 드러머라고 생각하고 음악에 접근하려고 하죠.
LB: 저는 더 이상 아방가르드가 어떤 단어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사람들이 자기 방식으로 자기 것을 하는걸 지칭하는 말인가봐요.
JD: 그게 아마 요즘의 아방가르드인가봐요. 저에게 의미가 있는 건 우리 음악은 우리 것처럼 들리고 다른 사람것 같지 않다는 거에요.

창작 과정에서 테크놀로지가 어떻게 쓰이나요?
LB: 제가 제일 기술적이지 않은 사람일 거에요. 스틱주면 리듬을 연주해 줄게. 이게 제 스타일이죠. 테크놀로지는 결국 거울 뒤에 숨은 사람에 관한 거예요. 우리에게 인터넷이 있으니 전자기기도 같이가게 되는거에요. 하지만 우린 항상 일렉트로닉 밴드였고 항상 플러그를 꽂고 싶어요.
BD: 테크놀로지가 우리 음악에 미친 가장 큰 영향은 우리가 사용하는 음악과 그 원천이에요. 어려운 일렉트로닉 악기도 있고, 어떤 건 그렇지 않지만 그게 전체 사운드의 기본이 돼요. 우리 음악은 결국 다 섞은 종합적인 인조음악이죠.

하지만 굉장히 유기적으로도 들리는데요. 합성한 음악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들리게 만드시는 거죠?
BD: 뭘 하는지 모르고 있으면 그렇게 돼요. 앉아서 매뉴얼을 읽고 악기의 모든 것을 다 배우는 것보다, 우리는 실제로 연주를 해보고 몸으로 체험해 봐요. 그게 가장 중요해요. 제 생각엔 그래서 유기적이기도 하고 동시에 일렉트로닉한 음악을 만들게 된 것 같아요.

특히 지난 십 년 동안은 테크놀로지가 음악이 작곡되고, 녹음되고,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데 많은 변화를 가져왔잖아요. 긍정적이라고 보시나요?
JD: 이제는 정말 너무나 쉽게 접근할 수 있잖아요. 요즘에는 보통 노트북 가진 15살짜리애도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엄청난 곡을 만들 수 있어요. 제 생각에는 테크놀로지가 이렇게 많이 관여함으로써 음악을 만드는 과정도 쉬워지고 사람들이 음악에 접근하는 것도 쉬워진 것 같아요. 사람들이 이런 새로운 소리를 듣고 싶어하고, 모두가 그런 소리를 만들 수 있으니까 힘든 시기이긴 하죠. 하지만 특별한 소리를 만들려면 특별한 뭔가가 필요해요.

Gang Gang Dance가 요즘 생각하고 있는 게 있다면?
LB: 저희 새 앨범을 작업하고 있어요.
BD: 책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예전부터 우리 모두 해보고 싶었던 건데요. 시작하기 전까진 어떤 책이 나올 지 모르겠어요. 저희가 하는 방식이 그렇죠.
JD: 저는 그냥 이렇게 계속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어려우니까 일종의 꿈인거죠. 하지만 그 자체로 충족되는 하나의 창의적인 꿈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혁신적이고 예술적인 뭔가가 생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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